2025.05.21 세계 뉴스
“선물”이라던 보잉747…”트럼프 측, 카타르에 먼저 접근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대통령 전용기를 도입하려 “먼저 카타르에 접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카타르 정부가 항공기 “선물”을 제안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뒤집는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미국 CN
‘클미’ 너무 올렸나…지난해 샤넬 영업익 30% 급감
전세계 명품 수요가 둔화하면서 프랑스 명품업체 샤넬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30% 급감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샤넬은 지난해 매출액 187억달러(약 26조1000억원)를 거둬
미 국방부, 바이든 행정부 아프간 철군 조사..”처참하고 부끄러운 철군”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의 아프가니스탄 철군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현지시간 20일 “처참하고 부끄러운 철군에 대한 완전한 그림”을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英·佛·캐나다 정상, 이스라엘 규탄 성명
“군사 행동 안 멈추면 공동 조치”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19일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공동 성명을 냈다. 성명에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겨냥한 군
EU·영국, 트럼프-푸틴 통화 하루 만에 러 신규 제재
유럽연합(EU)과 영국이 20일 대 러시아 신규 제재를 잇따라 발표했다. EU27개국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외교·국방장관회의에서 제17차 대러 제재 패키지를 공식 채택했다. 채택된 최종안에 따르면 주요 7개
“일본에 있지만 저도 한표 행사했어요”…대통령 선거 재외투표 시작
도쿄·오사카 등 19곳 투표소 오는 25일까지 6일간 운영 41만 유권자 중 3.8만명 등록 ◆ 2025 대선 레이스, 선거 이모저모 ◆ 일본 내 19곳 투표소에서 대통령 선거 재외투표가 시작됐다. 투표소는 오는 2
머스크 “앞으로 5년 동안 회사 이끈다…정치 활동은 훨씬 적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정치 활동은 크게 줄이고 테슬라 경영에 몰두하겠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뉴욕 증시 약세 속에서도 2% 넘게 뛰었다. 5년 동안 CEO 계속한다 머스
“쌀 너무 비싸” 2배 올라 난리인데…”난 많아” 일본 농림상, 결국 경질
일본 국민들이 쌀값 폭등으로 고통을 겪는 가운데 “쌀을 사본 적 없다”고 말해 물의를 빚었던 에토 다쿠 농림수산상이 끝내 경질됐다. 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임명권자인 내 책임”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21일 니혼게이자
“이스라엘, 이란 핵시설 공격 준비”…협상 중인 美 ‘아직은 아냐’
이스라엘이 이란 핵 시설에 대한 공격을 준비 중이라고 CNN이 20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복수의 미 당국자는 CNN에 최근 미국 정부가 이 같은 내용의 첩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도널드 트럼
“이스라엘, 이란핵시설 타격 준비”…중동전쟁 레드라인 넘어서나
CNN 보도…”美, 이스라엘 감청 통해 무기이동·훈련 포착” 美·이란 ‘핵 빅딜’ 조짐에 트럼프 만류에도 독자공격 추진 정황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시설을 독자적으로 타격할 준비에 들어갔다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미국 CN
美국무 “트럼프, 푸틴이 협상에 관심없다 생각하면 추가 제재”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전 종전 협상에 제대로 나서지 않으면 추가 제재를 시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20일(현지시간) 미 의회 상원 외교위원회에 출석해 “만약 러시아가 평화
머스크 “매출 반등”…테슬라 차주 공격에 “감옥 가야”(종합)
5년 뒤에도 CEO”…스페이스X 무기사업·스타링크 상장 전망 일축 ‘푸틴과 친분’ 보도에 “레거시 미디어 거짓말” 발끈 김동호 특파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몇개월간 하락세였던 테슬라 매
트럼프 매달리는 ‘골든돔’ 원작은 이스라엘…실현가능성 물음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3년 내 구축하겠다고 구체적인 구상을 밝힌 ‘골든돔’ 프로젝트는 이스라엘 방어에서 그간 위력을 과시해 온 미사일 방어체계인 ‘아이언돔’을 미국판으로 크게
가자지구 주민들 기근 임박…유엔 “구호품 도착했지만 배분 안돼”
이스라엘, 3개월간 가자지구 봉쇄 최근 봉쇄 풀고 11주만에 분유 등 반입 국경서 구호품 대기…“유엔 창고로 못가” 이스라엘군 탱크가 20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접경지역을 순찰하고 있다. [로이터] [헤럴드경제=김수
트럼프 中東 구상에서 빠진 이스라엘… 파국 치닫는 네타냐후 ‘나 홀로 전쟁’
미국이 ‘최우방국’ 이스라엘과 거리두기에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중동 순방에서 이스라엘을 완전히 제외했다. 이 기간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대규모 공습을 단행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을
“이런 선거 다신 없길” 美 5만 유권자도 재외투표 시작
이윤희 특파원 = “이런 사태가 다시는 안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미국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가 시작된 20일(현지 시간) 정인수씨는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난 뒤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20대 중
美 ‘화웨이 AI칩 사용금지’에…中 “따르는 기업에 법적 조치”
정은지 특파원 = 미국이 중국 화웨이의 인공지능(AI) 칩 ‘어센드’의 전세계 모든 국가 사용 금지를 발표하자 중국은 “이런 조치를 실행한 조직이나 개인에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각국에 맞불 경고를 내놓았다.
‘트럼프 책사’ 미런 “관세 부담 결국 다른 나라가 떠안을 것”
“관세 영향은 제한적…인플레이션에 영향 없어” “단기적 변동성 있어도 관세부담 타국에 강요 가능” 스티븐 미런 미국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 [AFP]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스티븐 미런 미국 백악
中 상무부, “美 화웨이 제재 동참하는 조직·개인에 법적 책임”
미국이 최근 화웨이의 인공지능(AI) 칩 ‘어센드’를 전 세계 모든 국가에서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 방침에 대해 중국은 이를 실행한 조직이나 개인에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관세전쟁에서 합의를 통해 휴전중인 양
재외국민 투표 시작…118개국 25만 명 “주권 행사해야죠”
오늘 시작된 재외국민 투표에 참여하겠다고, 해외 유권자 25만여 명이 등록했습니다.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투표소를 찾을 정도로 교민들 관심이 큽니다. 각국 투표소 모습을 김효신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중국
카타르, 트럼프에 준 ‘보잉 747’ 선물 ‘자유의 여신상’에 비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0년 7월 6일 뉴저지에서 워싱턴DC로 향하기 위해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AFP) 카타르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보잉 747 점보 여객기를 선물한 것에 대해
머스크 “테슬라 실적 반등…5년 뒤에도 CEO”
DOGE 시절 테슬라 겨냥 테러에 “당신들 뒤쫓겠다” 김동호 특파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몇개월간 하락세였던 테슬라 실적이 상승세로 반전했다고 20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이날 카타르 수
푸틴과 2시간 통화 후 발빼려는 트럼프… 우크라 해법 ‘동상3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9일 두 시간 넘는 전화 통화를 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평화 협상(휴·종전 협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두 정상의 대화는 지난 1월 트럼프 재집권
가격 2배 뛴 ‘샤넬백’ 1500만원 찍었는데…’충격 상황’
프랑스 명품 업체 샤넬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0% 급감했다. 같은 기간 매출도 감소했다. 20일(현지시간) AFP·블룸버그 통신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샤넬은 지난해 매출액이 187억달러(26조10
“이스라엘, 이란 핵시설 공격 임박”…국제유가 3% 넘게 급등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AP 뉴시스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시설을 타격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21일 한때 국제 유가가 3% 넘게 급등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관련 외신 보도가 나온 직후인 한국시간 이날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