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세계 뉴스
마닐라 하수구서 기어 나온 노숙자…정부 지원 받는다
필리핀 마닐라 번화가의 대로의 하수구에서 기어 나오는 모습으로 화제가 된 여성 노숙자가 정부 당국의 지원을 받게 됐습니다. 현지시간 31일 싱가포르 매체 스트레이츠타임스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마닐라의 금융 중심
“국내 일부 언론, 일본 지진 보도에 ‘다케시마’ 지도 사용”
▲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내 일본해 및 다케시마 표기 국내 일부 언론이 최근 일본에서 발생한 규모 6.1의 지진 소식을 보도하는 과정에서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 지도를 사용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미 유학생들 “나가면 다시 못 올지도”…방학에도 학교에서 지낸다
‘한번 출국했다가 다시는 학교에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 기말고사를 앞둔 미국 대학 유학생들이 여름 방학 동안 귀국 계획을 취소하고 학교에 남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유학생 비자를 일방적으로 취소하거나
“머스크, 대선 운동 때 마약 다량 복용…케타민 심각한 수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 실세였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대선 선거 운동 때 케타민과 엑스터시 등 마약을 포함한 다량의 약물을 복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유엔 “가자, 지구상 가장 굶주린 곳‥주민 100% 기아 위기”
유엔은 “가자지구는 지구상에서 가장 굶주린 곳”이라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전체 인구가 현재 기아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의 옌스 라에르케 대변인은 현지시간 30
비관론 이어가는 ‘월가 황제’의 경고…”채권시장서 곧 균열”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가 ‘채권시장의 균열’이 조만간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정부의 재정지출과 중앙은행(Fed)의 양적완화가 과도했다는 것이다. 30일(현지
美, 이란에 첫 공식 핵 협상안 전달…이란 “국익에 따라 판단”
우라늄 농축 중단 요구 담긴 듯…백악관 “이란, 제안 수용해야” 미국이 이란의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을 억제하기 위한 첫 공식 협상안을 전달했다. 3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
파병 북한군, 러 의료진에 감사 손편지…북러 친선 강조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부상을 치료해 준 러시아 의료진에게 남긴 감사 손 편지가 공개됐습니다. 북한 주재 러시아대사관은 현지 시각 어제(30일) 대사관 페이스북에 북한군이 러시아 병원에 남긴 메시지라며 편지 4장을
트럼프 “철강 관세 25%→50% 인상”… 日, US스틸 인수와 맞물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외국산 철강 제품에 부과 중인 관세를 기존 25%에서 50%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외곽에 위치한 US스틸 공장에서 연설을
나이지리아 중부 홍수 사망자 150명 넘어…이재민 3천여 명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중부 도시에서 폭우와 홍수로 150명 넘게 숨졌습니다. 현지시각 31일 AFP통신에 따르면 국가비상관리청(NEMA) 나이저주 대변인 이브라힘 아두 후세이니는 지난 28일 밤부터 29일 새벽까지 이
“중국, 아시아 지배하려…동맹국 방위비 늘려야”
미국 국방장관이 중국의 무력 사용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중국의 위협은 임박한 현실이라고 말했는데, 이 발언 뒤에는 동맹국들을 향해 방위비 증액을 압박하려는 의도도 엿보입니다. 김정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싱기자>
NYT “머스크 마약류 복용 심각” 테슬라 3.34% 급락
미국 최고 권위지 뉴욕타임스(NYT)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상습적으로 마약류를 복용하고 있다고 보도함에 따라 테슬라 주가가 3% 이상 급락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3.34%
‘백신 회의론’ 기조속…美 FDA, 차세대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승인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차세대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다. 이는 미국 보건복지부가 백신 기준을 강화한 이후 나온 첫 백신 승인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모더나는 3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mNEXSPI
하마스, 美 “60일 휴전” 제안에 수정 요구…美 “수용 불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미국이 제안한 가자지구 전쟁 휴전안에 대해 일부 인질 석방과 함께 수정안을 요구하는 답변을 중재자들에게 제출했지만, 미국 측은 “전적으로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31
미 재무·상무, 일 경제재생상과 통상 회담…“솔직·건설적 논의”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30일(현지시간)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재생상과 통상 관련 회담을 했다고 미 재무부가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습니다. 회담에서 베선트 장관은 일본 측에 공정
러시아 접경 지역서 교량 붕괴 후 열차 탈선…최소 7명 사망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러시아 서부 브랸스크주에서 교량이 붕괴해 최소 7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했습니다. 현지시간 31일 타스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50분쯤 브랸스크의 교량이 무너졌고
트럼프 NASA 국장 지명 철회에 머스크 입김 작용했나
달탐사 우선한다는 말에 트럼프 실망했단 분석 트럼프에 막강 영향력 행사 머스크 입김일 수도 트럼프 취임식서 “화성에 성조기 꽂겠다” 선언 머스크, 인류를 화성에 보내는 ‘스타십’ 개발 중 트럼프 NASA 국장 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