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6 세계 뉴스
‘한국인 구금 사태’ 美조지아에 ‘현대차 교육대학’ 생긴다
현대자동차가 미국 조지아주에 500만달러, 약 71억원을 투자해 ‘현대 교육대학’을 만든다. 한국인 구금 사태 이후 대규모 현지 주민 공개 채용에 이어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면서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챗GPT 성인물 허용 논란에 샘 올트먼 “우리는 도덕경찰 아니다”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챗봇 내 성적 대화나 성인 콘텐츠를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표명한 이후 논란이 일자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해명했다. 올트먼 CEO는 15일(현지시간) 엑스(X)에 올린 글에
트럼프 “韓 ‘3500억 달러 선불’ 합의” 또 주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한국이 미국과의 무역합의의 일환으로 대미 투자금 3500억 달러(약 500조원)를 선불(up front) 지급하기로 했다고 거듭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
다시 속도내는 한미 무역협상…APEC 타결 목표 접점 찾기 총력
교착 상태에 빠진 한미 관세협상이 다시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용범 대통령 정책실장,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일제히 방미 출장길에 올라 상대측 고위
[인터뷰] 이스라엘 외무 “하마스 무장해제돼야…합의 2단계 이행에 협력”
연합뉴스와 인터뷰 “하마스, 시신 반환 관련 합의 어겼지만…’트럼프 계획’ 포기 않겠다” “트럼프, 하마스 유보적 반응 긍정적으로 읽고 기회 창출…현명한 방식” “韓 ‘팔 승인’ 않은 것, 美계획 성공에 도움…김아현
美법원, 트럼프 행정부 ‘셧다운 대량 해고’ 제동…일시중단 명령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15일째에 접어드는 가운데, 미 연방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규모 정원 감축(Reduction-in-Force, RIF)에 제동을 걸었다. 15일(현지시간) 로이
목주름 드러난 타임지 사진에… 트럼프 “최악” 발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시사주간지 타임(사진)에 실릴 자신의 표지 사진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기사는 자신을 높게 평가했지만, 사진의 촬영 각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 14일(현지 시간) 트럼프
한미 무역협상 타결 ‘청신호’…”빠르게 협상 조율” 한 목소리
길었던 한·미 간의 무역협상 타결이 임박했다는 신호가 한미 양측으로부터 동시에 나왔습니다. 미국의 베센트 재무장관은 “한국과의 무역협상을 마무리 중”이라고 밝혔고, 워싱턴을 방문 중인 구윤철 경제부총리도 “빠른 속도
방미 여한구 “협상에 진전…총출동해 최선 다 하자는 분위기”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5일(현지시간) “한미간 무역 협상에 진전이 있다”며 “총출동해 최선을 다해보자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고 밝혔다. 한미 무역 협상을 위해 이날 밤 여 본부장이 미국을 찾은 데
美 “中, 희토류 수출 통제로 세계에 경제적 강압” 비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15일(현지시간)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로 세계 경제를 통제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날 미국 워싱턴 재무부 청사에서 이례적으로 재무장관과
미국 “중국 희토류 통제, 공급망 장악 시도…동맹과 함께 대응”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중국이 최근 발표한 희토류 수출 통제를 강하게 비판하며 미국과 미국의 동맹들이 함께 맞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와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국
하마스 인질 시신 송환 지연에…이스라엘, 가자지구 구호품 제한키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로 반입되는 구호품과 연료를 제한하기로 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1단계 휴전 합의에서 약속한 이스라엘 인질 시신 송환이 늦어졌다는 이유에서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
日다카이치, 제2야당과 손잡고 총리 되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가 총리 지명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보수 성향의 제2야당인 일본유신회에 손을 내밀었다. 일본유신회와의 협력 논의가 진전을 보이면서 다카이치 총재가 차기 일본 총리에 오를 가능성
‘콩’의 전쟁, ‘식용유’ 전쟁으로 옮겨 붙었다
콩(대두)에 이어 식용유가 미중 무역 갈등에 불을 붙이고 있습니다. 식용유의 원료인 대두를 둘러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기 싸움이 날로 고조되면서 입니다. 중국은 미국산 대두를 트럼프
“성인을 성인답게” 챗GPT…12월부터 ‘19금 대화’ 제한 풀린다
인공지능(AI) 기업 오픈에이아이(OpenAI)에서 앞으로 챗지피티(ChatGPT)를 통해 성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는 14일(현지시각)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 재무장관 “한국과 무역협상 마무리 단계‥세부내용 해결중”
미국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이 한국과의 무역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현지시간 15일 CNBC방송 대담에서 현재 어떤 무역 협상에 가장 집중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한국과
트럼프, ‘러시아 전쟁’ 재원 차단…”인도, 러시아산 원유 수입 중단 약속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원유 수입 중단’ 중국 동참 독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도 정부가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전쟁 재원을 차단하기 위한 압박이 인도까지 확
美 오픈AI “우리는 도덕 경찰 아니다” 성인 콘텐츠 강행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에서 성인 콘텐츠 공급을 선언한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가(CEO)가 논란에 입을 열었다. 그는 오픈AI가 전 세계에 도덕적인 잣대를 들이미는 “경찰”이 아니
트럼프, 베네수엘라 독재정권 겨냥 ‘CIA 비밀작전’ 승인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베네수엘라 비밀작전’이 백악관의 승인을 받았다고 뉴욕타임스(NYT)가 현지시간 15일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NYT 보도 이후 진행된 기자들과 문답에서 CIA가 베네수엘라 내에서
백악관 “셧다운에 1만명 해고 예상”…법원 일시 중단 명령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으로 인해 연방 공무원이 1만명 넘게 해고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15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발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FP
“이건 범죄입니다” 日 유명 대나무에 ‘한글 낙서’가…충격 근황
한국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일본 교토 명소 중 하나인 아라시야마(嵐山)의 대나무숲 산책로가 낙서로 훼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훼손된 대나무에서는 한국어로 표기된 낙서도 발견됐다. 16일 아사히신문에
트럼프, 또 “한국 3500억弗 선불 지급 서명”
한미 무역 협상이 다시 한 번 무르익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이 3500억 달러(약 500조 원)를 선불(up front)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재차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 시간)
트럼프 “인도, 러시아 원유 구매않기로 약속…다음은 중국”
이윤희 특파원 =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지속하면서 사실상 우크라이나 전쟁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온 인도가 러시아 원유 수입을 중단하겠다고 미국에 약속했다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IMF “2029년 전세계 국가채무비율 100% 돌파”…1948년 이후 최고
미국, 올해 125% → 2029년 140.1% 한국은 53.4% → 62.7% 국제통화기금(IMF)은 2029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전 세계 국가채무 비율이 1948년 이후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I
베선트 美재무 “한국과 무역협상 곧 마무리, 세부 조율중”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15일(현지시간) “한국과의 무역 협상을 마무리하려는 참”이라고 답했다. 15일(현지시간) CNBC와의
트럼프 방식 복제한 중국 희토류 통제… 한국이 갈 길은 하나뿐
▲ 중국 장시성의 희토류 광산 ⓒ AP/연합뉴스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고 했던가? 지난 9일 중국 상무부가 발표한 희토류 수출 통제는 미중 전략 경쟁에서 샌드위치 신세가 된 한국의 처지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한국인 구금’ 미 조지아에 ‘현대 교육대학’ 생긴다
현대자동차로부터 기부금을 받은 미국 주립대가 단과대 명칭에 현대차 이름을 붙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 주립대학은 현지시간 15일 현대자동차로부터 5백만 달러(약 71억 원)의 기부금을 받았으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