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5 경제 뉴스
인구이동, 4년 만에 증가세…순유출 1위는 서울 용산
서울, 35년째 전입보다 전출이 많아 거주지를 옮긴 국내 인구가 4년 만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시군구 중 들어오는 인원보다 나가는 인원이 많은 ‘순유출’ 1위는 서울 용산구였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
일본은행 총재 “경제·물가전망 실현되면 계속 금리 올릴 것”
인상 시기는 경제·금융 상황에 달려…예단하지 않아” 경수현 특파원 =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24일 “경제·물가 전망이 실현돼가면 그에 따라 계속해서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NHK와 니혼게이자이
무디스, 삼성전자 신용등급 Aa2로 유지…등급 전망은 ‘부정적’ 하향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삼성전자의 신용등급을 기존 Aa2로 유지했다. 하지만 등급 변화 가능성을 평가한 ‘신용등급 전망’은 하향 조정했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혹한기’가 신용 전망에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24일
‘황금연휴’ 3500만명 대이동…귀경길 30일 오후 가장 막힌다
올해 설 연휴 고향 가는 길은 28일 오전, 귀경길은 설 다음 날인 30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휴 기간 중 나흘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고 버스와 철도 운행 횟수도 늘어난다. 징검다리 연휴로 통
LG전자, 베어로보틱스 경영권 확보…로봇 사업 속도 外[비즈&]
경제계 소식을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24일)은 어떤 소식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LG전자, 베어로보틱스 경영권 확보…로봇 사업 속도 LG전자가 자율주행로봇 기업인 베어로보틱스의 경영권을 확보했습
지난달 은행 대출금리 내렸지만 예대금리차는 커져
시장금리가 내려가면서 지난달 대출금리가 다섯 달 만에 떨어졌지만, 예대금리차는 더 벌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4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를 보면 예금은행의 지난해 12월 가계대출 금리는 연 4
“범부처 리더십 절실”…’첫 걸음마’ 국가바이오위원회, 과제 산적
국가바이오위원회가 난항 끝에 지난 23일 출범했다. 첨단바이오산업이 국가 게임체인저 기술로 지정되면서 대통령 산하의 위원회가 지난해부터 논의됐지만, 정치 불안으로 좌초될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서울보증 IPO 재시동…눈높이 확 낮췄다 [시그널]
재작년 투심 악화로 기업공개(IPO)를 철회했던 서울보증보험이 목표 기업가치를 기존 대비 약 1조 원 낮춰 코스피 상장을 재추진한다. 서울보증은 24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IPO를 통해 1815억~22
삼성전기 지난해 영업익 7350억…창사 첫 年매출 10조 돌파(상보)
삼성전기(009150)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735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1%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했다.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사진=삼성전기) 삼성전기는 24일 공시를
현대지에프홀딩스, 대원강업 지분 10.1% 매입… 지주회사 전환 마무리 수순
현대百·현대홈쇼핑이 보유한 대원강업 지분 매수 현대홈쇼핑, 현대지에프홀딩스·현대百 보유 현대퓨처넷 지분 매입 현대백화점그룹이 지주회사 전환 마무리 수순에 돌입했다.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의 행위 제한 요건 충족을
취준생 55% “올해 취업 작년보다 어려울 것”
Z세대 취업준비생 중 절반 이상이 올해 취업이 작년보다 더 어려울 것이라고 답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채용 플랫폼 캐치가 실시한 ‘2025년 취업 전망’에 따르면 응답자의 55%가 올해 취업이 작년보다 어려울 것
IMF때 사라질 줄 알았던 이 회사…창사 첫 매출 100조원 찍었다
작년 실적 사상최대 경신 영업이익률 11.8% 세계 최고 북미시장 SUV·친환경차 호조 中 공장 수출기지 전환도 주효 픽업트럭·EV3 등 줄줄이 출시 기아가 창사 이래 지난해 첫 연간 매출 100조원을 넘겼다. 작년
IPO재수생 서울보증, 증권신고서 제출…3월 상장 공모절차 돌입
시총 희망가 상단기준 2조2천억원…2023년 3조6천억원 대비 39%↓ ‘기업공개(IPO) 재수생’인 서울보증보험이 24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고
울산시 “울산 시민도 고려아연 경영권 지키기 한몫”
울산시가 고려아연의 경영권 방어에 대해 “울산 사람이 향토기업 고려아연을 지켜냈다”고 밝혔다. 온산 제련소가 위치한 울산 각계에서는 영풍과 MBK파트너스와이 경영권 분쟁 이후 ‘1인 1주식 갖기’ 캠페인을 실시한 바
LNG선·잠수함·해양 매출 쑥쑥… 한화오션, 작년 매출 10조7760억원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 사장)이 작년 10조7760억원의 매출과 영업이익 2379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오션은 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 매출액은 전년보다 45.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20년 이
“고속도로 휴게소서 은행업무 OK”…은행권 이동 점포 운영
은행권이 임시공휴일을 포함한 설 연휴 기간 고객들을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이동·탄력 점포를 운영한다. 설맞이 각종 경품 이벤트와 해외여행객을 위한 할인·환전 혜택도 마련했다. 25일 은행권에 따르면 주요 은행들은
삼성전기, 창사 이래 매출 첫 10조 돌파…AI·전장 시장 공략 박차
삼성전기가 2024년 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모두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기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하며 10조2천941억원, 영업이익은 7천
‘日 금리 있는 세계로 가고 있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24일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를 ‘0.25% 정도’에서 ‘0.5% 정도’로 올리면서 기존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에서 탈피하겠다는 방향성을 더욱 명확하게 밝혔습니다. 이를 두고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