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30 경제 뉴스

주식부호 30인 지분가치 1년새 4조7천억↑…조정호 메리츠 회장 2위로

최근 1년간 국내 증시가 부진을 겪는 가운데서도 국내 30대 주식 부호들의 지분 가치는 5조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식 재산 2위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은 지분 가치가 4조6천억원 넘게 늘어나면서

계엄 충격에 금융불안지수 치솟았다…레고랜드 사태 수준

지난 12월 비상계엄 충격에 금융불안지수(FSI)가 급등해 2022년 레고랜드 사태(강원중도개발공사 자금경색 사태) 수준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광현 의원이 한국은

롯데백화점, 화장품부터 디저트까지 밸런타인데이 행사

롯데백화점은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뷰티(화장품)부터 디저트까지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이날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전 지점에서 밸런타인데이용 뷰티와 주얼리(장신구), 패션 액세서

美, 금리인하 제동…한은도 2월 낮춘 뒤 속도조절 가능성

계엄 등에 따른 성장 부진에 2월 인하는 불가피 “연준, 통화완화 멈추면…한은, 경기 나빠도 강달러 등에 추가인하 어려워” 신호경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 인하를 멈추면서,

명품 수요 줄었다더니…컬리·쿠팡 등 명품 사업 뛰어드는 속내는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들이 최근 2∼3년 전부터 성장세가 둔화하는 명품 판매시장에 잇따라 뛰어들고 있다. 30일 이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지난해 12월 명품 쇼핑 플랫폼을 입점시켜 셀린느, 루이비통, 보테가

‘원금 손실가능’ 투자상품, 은행 거점점포서만 판매 가닥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해 11월 5일 서울 여의도 금융보안교육센터 강의실에서 열린 ‘H지수 ELS 대책 마련을 위한 공개세미나’에서 각계 전문가, 유튜브 참여자 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사진=금융위원

‘중국발 딥시크 쇼크’ 회복한 엔비디아 주가…앞으로는?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 [로이터]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의 AI 모델에 큰 충격을 받았던 미국 증시가 28일(현지시간) 다소 진정된 모습을 보였다. 엔

[단독] 성과급 갈등에 최태원 편지까지…”구성원 존중 않으면 삼성 전철 밟을 수도”

성과급 규모를 놓고 사측과 갈등을 빚고 있는 SK하이닉스 노조가 최태원 SK 회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를 향해 삼성전자와 인텔의 위기를 거론하면서 “반도체 1등 회사의 지위를 이어가기 위해 미래

산업부,AI활용한 제조 안전 시스템 공모

정부가 산업 현장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제조 안전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AI를 활용해 산업재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측·예방하는 방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조 안전 고도화 기술 개발

트럼프 압박에도 ‘금리 동결’…파월 “서두를 필요 없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첫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기존 4.25에서 4.50%로 동결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금리를 인하하라고 공개적으로 압박한 상황에서 나왔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교보생명 3분기 당기순익 9399억, 보험손익 46% 증가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사옥 전경. 사진=교보생명 제공 교보생명이 지난해 3분기까지 9399억 당기순이익을 내 ‘호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보험손익이 46% 급증해 보장성 포트폴리오를 늘린 결과가 실적으로 나타났다는

제주항공 참사 한달만에 에어부산 화재…LCC 안전 강화 목소리

사고직전 48시간동안 17회 운항…국토부 주재로 LCC 안전 대책 마련중 무안 제주항공 참사 발생 한 달 만에 김해공항에서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가 발생하면서 저비용항공사(LCC)의 안전 문제가

뉴욕증시, ‘딥시크 충격’ 여파 속 하락 마감

미국 뉴욕증시는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촉발한 충격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일제히 하락했다. 29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36.83포인트(0.

“왜 이렇게 비싸” 작년 물가 급등 ‘톱10’ 대부분 과일·채소

지난해 물가 상승이 가팔랐던 상위 10개 품목 중 대부분이 과일·채소 등 먹거리로 나타났다. 3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작년 소비자물가 조사 품목 458개 중 전년 대비 물가 상승 폭이 가장 큰

“해외서 이걸 우유에 말아 먹는다고?”…5년새 수출 3배 늘어난 ‘이 음식’

세계 각국에서 우리나라 떡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작년 떡류 수출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9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해 떡류 수출액은 9140만달러(약 1313억원)로 1억달러

상위 0.1% 사업자 15억 이상 벌어…소득격차 가장 큰 곳은 ‘서울’

지난 2023년 상위 0.1% 개인사업자는 연평균 15억 원을 넘게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업소득 상위 20%와 하위 20% 간 소득 차이가 가장 큰 곳은 서울로, 154배에 달했다. 2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10년 사이 65% 비싸진 ‘이 음식’…그 이유는

주요 외식 메뉴 가운데 지난 10년 사이 짜장면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작년 12월 기준 서울 지역의 7개 외식 메뉴(짜장면·냉면·김치찌개·칼국수·비빔밥·삼겹살·

‘작년에만 1.8조’ 서민 대신 정책기관이 갚는다

자료=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금융 취약계층이 정책서민금융 대출을 받았다가 갚지 못해 정책기관이 대신 갚는 비율(대위변제율)이 1년 새 2배 수준으로 급등했다. 대출 연체율도 계속 오르고 있어 취약계층을 위한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