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2 사회 뉴스
대출 담보물 된 軍 암구호…사채업자 기소
불법 대부업체를 운영하며 현역 군 간부들에게 담보로 암구호를 받아낸 대부업자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한연규)는 군사기밀보호법, 대부업법, 채권추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대부업자 A(37)씨
‘11년 전 필리핀서 채무자 폭행’ 조양은 공범에 징역형 집유
피해자 진술조서 증거능력 인정…조양은은 무죄 확정 폭력조직 ‘양은이파’ 두목 출신 조양은(74) 씨와 함께 채무자를 폭행한 5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준
“남한살이 힘들어”…북 이탈주민, 버스 훔쳐 통일대교 건너다 체포
버스를 훔쳐 통일대교를 건너려던 북한이탈주민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파주경찰서는 1일 버스를 훔쳐 월북을 시도한 30대 남성 ㄱ씨를 절도 혐의로 체포했다. ㄱ씨는 이날 새벽 1시30분께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SNT모티브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 참가
글로벌 소구경화기 제조업체인 SNT모티브가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에 참가해 현재 개발 중인 신형 소구경 화기들을 선보였다. SNT모티브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충남 계룡대에서 열리는
서울대의대 ‘동맹휴학’ 독단 승인…교육부 ‘즉각 감사’ 경고
전국 의과대학 최초로 서울대 의과대학이 학생들의 1학기 휴학 신청을 일괄 승인했다. 교육부는 “서울대 의대학장의 독단적 휴학 승인에 대해 즉각 현지 감사를 실시하겠다”고 즉각 경고에 나섰다. 모집인원 감축 등 불이익
‘티메프 사태’ 구영배 재소환…”정산 대금 임의 사용 안 해”(종합)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구영배 큐텐 그룹 대표를 다시 불렀다. 지난달 30일에 이어 두 번째 소환 조사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속보] 문체부 “클린스만·홍명보 감독 선임과정 모두 규정 위반”
문화체육관광부가 2일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 대해 클린스만 전 감독과 홍명보 현 감독 선임과정 모두 규정과 절차 위반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홍명보 감독 선임 시, 규정상 권한이 없는 기술총괄이사
전남도, 벼멸구 피해 재해인정 건의
전라남도가 벼멸구 피해에 대한 농업재해 인정과 수확기 이전 신속한 피해조사 실시를 정부에 거듭 건의하고 나섰다. 계속된 폭염으로 9월 30일 현재 전남지역의 벼멸구 피해면적은 1만 9603ha로 추산되고 있다. 전남
‘대포통장 거래’ 범죄목적은 징역 4년까지 권고
보이스피싱 범죄에 주로 쓰이는 ‘대포 통장’을 범죄 목적으로 거래하는 경우 징역 4년까지 권고할 수 있도록 양형 기준이 강화됩니다.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제134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양형기준
태풍 ‘끄라톤’ 세력 약화할 듯…연휴에 남동쪽 비
태풍 ‘끄라톤’은 대만을 관통하며 세력이 약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아졌는데요. 하지만 징검다리 연휴 기간 남동쪽 지역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애써 키운 논 엎을 판…농민들 벼멸구 재해 촉구
추수를 앞둔 전남의 농촌 곳곳이 이례적인 벼멸구 개체 확산으로 한 해 농사를 망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부가 피해 벼를 전량 매입하겠단 방침을 밝히긴 했지만, 농민들은 땜질 처방일 뿐이라며 자연
14만원짜리 개 향수 나왔다…인간화 된 ‘내 새끼’ 수백조 펑펑
#지난 8월 돌체앤가바나가 출시한 99유로(약 14만원·100ml)짜리 향수에 업계의 이목이 쏠렸다. CNN은 “머스크와 샌들 우드 향이 섞인 이 향수는 사람이 아닌 반려견 전용”이라고 전했다. #미국 반려동물 사료
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파격… 의료대란 분수령 될까
서울대 의대가 40개 의대 중 처음으로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을 승인한 가운데 이를 계기로 나머지 학교들도 휴학을 승인하는 ‘분수령’이 될지 주목된다. 2일 의료계와 교육계 등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와 전국의과대학교
“무시당했다고 착각”…마트직원 수십 차례 찌른 20대 1심 7년
강원 횡성의 한 마트에서 흉기로 50대 여성 계산원을 27차례나 찔러 살해하려 한 20대가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2일 연합뉴스는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이수웅 부장판사)가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
검찰, ‘티메프 사태’ 구영배 두번째 소환 조사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구영배 큐텐 그룹 대표를 다시 불렀다. 지난달 30일에 이어 두 번째 소환 조사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태풍 ‘끄라톤’ 대만 지나며 약화…국내엔 2~4일 비 소식
지난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9호 태풍 ‘끄라톤’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에서 태풍 끄라톤 관련 예상 진로 자료가 모니터에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대만을 천천히 통과하는 과정에서 세력이
‘병역비리’ 래퍼 나플라,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브로커를 통해 병역의무를 회피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래퍼 나플라(32·최석배)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병역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나플라의 상
음주의심돼 출동한 경찰 2명 차에 매달고 도주 시도한 20대
새벽시간대 음주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차에 매단 채 도주하려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2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
문화체육관광부, 축구협회 중간 브리핑 “권한 없는 정몽규 회장, 전력강화위원회 무력화해”
문화체육관광부가 2일 대한축구협회 감사 관련 중간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문체부는 “축구협회 현안에 대한 감사는 이달 말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나,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감사는 국민적 관심이 높아 중간
“회사서 날 매장하려 해” 오해로 직장 동료 살해한 50대 구속 기소
출근길 직장 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50대 남성이 구속 기속됐다. 그의 범행은 오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지검 형사3부(부장 신금재)는 직장 동료를 살해한 혐의로 A(50)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