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8 사회 뉴스
“상권 살리겠다” 기간 늘리는 부산 빛축제…콘텐츠는 ‘글쎄’
유통가·호텔 연말 조명 인기 비해 젊은 층 유인 부족” 지적 부산지역 지자체가 침체한 상권을 살리기 위해 빛축제 점등식을 앞당기거나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6일 중구에 따르면 빛축제 원조라 할 수 있는 광복로크리스
검찰 특수본, ‘비상계엄 사태 핵심인물’ 김용현 심야 소환조사
‘12·3 비상계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8일 검찰에 전격 자진 출석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이날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형
오늘 ‘대설’ 충청 이남 눈·비…전국 낮 최고 2~11도
절기상 ‘대설’인 7일 전라·충남, 경남 내륙, 제주도를 제외한 지역은 대체로 맑겠다. 다만 밤사이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2도로 시작, 낮에도 3도 안팎에 머물겠다. 바람이 차 체감온도는 더
“국회 앞 하차 2분 뒤 택시기사가 2만3500원 결제 취소” 집회 시민 눈물
여의도 일대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촛불 집회 인파가 몰리면서 국회 앞 도로는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 가운데 한 택시 기사가 집회에 참석하는 시민의 택시비를 받지 않아서 화제다. 7일 엑스(X·옛 트위터)
철도노조 파업 사흘째…오늘 KTX·여객열차 등 차질 불가피
그제(5일) 시작한 전국철도노조의 무기한 총파업이 오늘(7일)로 사흘째 이어집니다. 파업 이후 첫 주말이기도 한데요. KTX나 여객열차를 타고 이동이 많을 때지만, 열차운행 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오대성 기자가
부하 연·병가 제한하고 수차례 지각한 경찰 간부…法 “정직 정당”
부하 경찰관들의 연가와 병가, 조퇴는 제한하면서도 자신은 수차례 지각하는 등의 사유로 정직 2개월 처분을 받은 경찰 간부가 징계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
인천, 강풍 불고 영하권 추위 계속…미세먼지 ‘좋음’
7일 인천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3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당분간 기온
이철우 경북지사 “대통령 탄핵 상습화 안돼…정상화에 힘써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무산과 관련해 “대통령 탄핵이 상습화되는 것을 반드시 막아야 선진국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탄핵안이 부결되어 천만다행”이
‘한-호주 스마트팜 협력 week’ 성료…3900만달러 규모 수주계약 성과
‘한-호주 스마트팜 협력 위크’가 현지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료됐다. 8일 농림축산식품부는 호주 퀸즐랜드주에서 지난 5~6일 이틀간 개최된 스마트팜 협력 위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 한-호
주말만 버티면…”다음주 평년기온 회복”
주말 한파가 지나간 뒤 다음 주(9∼13일)에는 평년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9일 아침까지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약간 낮은 수준을 유지하다가 9일 낮부터 차차 상승할 예정이다.
결혼 숨기고 미혼녀와 8여년 교제…1억 챙긴 유부남 징역형
유부남인 사실을 숨기고 미혼 여성과 7∼8년간 교제하면서 결혼을 미끼로 2년간 100여 차례에 걸쳐 1억여 원을 받아 챙긴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법 형사11단독 정순열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
김후곤 전 고검장 “검사 출신으로서 부끄러워…’계엄’, 명백한 범죄”
김후곤 전 서울고검장이 위헌적인 계엄령을 선포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윤석열 대통령에게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 전 고검장은 7일 오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검사 출신으로 대단히 부끄럽고 창피하
65세 이상 노인 3명 중 2명은 기초연금 수급…지역별 최대 3.5배 격차
2년 연속 수급률 감소…전남 고흥 88% vs 서울 서초 25%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 중 67%가 기초연금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수급률이 2년 연속 소폭 감소한 가운데 시군구별로 수급률이 최대 3.5배 차이가
검찰 특수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긴급체포[특보]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언론단체 “국민의힘은 내란 수괴 윤석열 비호한 반헌법 세력”
투표 거부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폐기를 주도한 국민의힘을 향해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 등 11개 언론현업단체가 “내란 수괴를 비호한 반헌법 세력”이라고 비판했다. 이들 단체는 윤 대통령 탄핵안이 폐기된 직후인
‘외부인 화장실 사용 불가’ 여의도 호텔 놓고 ‘별점 전쟁’
7일 서울 여의도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린 가운데 국회의사당 인근 한 호텔이 ‘외부인 화장실 사용 불가’ 방침을 내세운 것을 두고 네티즌 사이에서 ‘별점 전쟁’이 벌어졌다. 이날 소셜미디
‘긴급 체포’ 김용현, 고문 일했던 대형로펌이 변호 맡는다
12·3 비상계엄 사태의 주동자로 검찰에 긴급체포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를 대형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맡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 전 장관은 검·경 수사가 집중되자 과거 고문으로 재직했던 로펌에 변호를 요청한
절기상 ‘대설’…충남·호남·제주 눈·비
절기상 대설(大雪)인 7일 전북과 제주 산지에 꽤 많은 눈이 오겠다.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대륙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찬 바람이 불며 비교적 따뜻한 서해 위를 지나 구름대가 만들어진 영향이다. 이에 이날 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