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31 사회 뉴스
육아휴직 급여 150만원 → 250만원… 배우자 출산휴가 10일 → 20일[새해 이렇게 달라집니다]
내년 1월1일부터 육아휴직 급여가 월 최대 250만원으로 늘어난다. 육아휴직자와 관련한 대체인력지원금도 현행 월 8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늘어난다. 정부가 31일 발간한 ‘2025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에 따르면
헌법학자들 “권한대행, 국회 선출 재판관 임명해야…거부는 위헌”
헌법학자들이 “누가 맡든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회 선출 재판관을 임명해야만 하고 이를 해태하거나 거부하는 것은 위헌”이라며 헌법재판관 3인의 조속한 임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헌정 회복을 위한 헌법학자회의’는 30일
“무안공항 커피 200잔 선결제”…익명의 시민 ‘따뜻한 손길’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현장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한 연대의 손길이었던 ‘선결제’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에도 이어졌다. 30일 X(옛 트위터)에 따르면 전남 무안국제공항 2층 4번 게이트 인근에 있는 한
용인시, ‘용인그린에코파크’ 입지 최종 결정 고시
경기 용인시는 자원회수시설인 ‘용인그린에코파크(가칭)’의 입지로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를 최종 결정 고시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이 일대 10만4696㎡에 국비와 도비, 시비 약 3850억 원을 투입해
국토부 “무안공항 로컬라이저, 작년 개량…설치 규정 개선 검토”
국토교통부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가 발생한 무안국제공항의 방위각 시설인 로컬라이저가 지난해 개량됐다며 향후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난해 경 로컬라이저가 개량된
여객기 참사 당일 ‘불꽃쇼’ 강행한 업체…서울시 “강력 행정조치”
서울시의 행사 취소 요청에도 ‘한강유람선 불꽃쇼’ 강행 논란 전남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한 전국민적 추모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 업체가 일명 ‘한강유람선 불꽃쇼’ 행사를 강행해 논란에 휩싸였다. 서울시
尹 죄목 ‘내란 수괴’…영장 집행시 서울구치소(상보)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수색영장을 발부한 가운데 발부 사유로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적시됐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된 건 헌정사상 처음이다. 영장이 집행될 경
“남의 일 같지 않아”…제주서도 무안 제주항공 참사 추모 물결
제주에서도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에 대한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30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합동분향소’에는 현재 희생자를 추모하는
활주로 끝 콘크리트 둔덕이 화근…우리나라 다른 공항은?
사고 초반에는 여객기가 공항 외벽과 부딪혀 큰 폭발과 함게 기체가 두 동강 난 것으로 추정됐지만, 이후 조사 결과 활주로 끝에 있는 로컬라이저 둔덕에 1차로 부딪혀서 대형 참사가 일어난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둔
“살려주세요” 女승무원 비명 듣고 불길속 2명 구조
“살려주세요.” 29일 오전 9시 3분 무안국제공항에 제주항공 여객기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은 오전 9시 15분경 항공기 몸통에서 떨어져나간 꼬리 부분에서 비명 소리를 들었다. 여성 승무원 구모 씨(
법원, ‘내란 혐의’ 尹 체포영장 발부…현직 대통령 최초
‘12·3 비상계엄 선포’로 내란죄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된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공조수사본부는 31일 오전 서울서부지법이 윤 대통령에
서울시, 참사 당일 ‘한강 불꽃쇼’ 현대해양레져 운항 금지
전남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로 전 국민이 슬픔에 빠진 와중에 ‘한강 불꽃쇼’를 해 빈축을 산 현대해양레져의 서울 내 한강 유람선 운항을 서울시가 전면 금지했다. 시는 이 업체와의 협력 사업도 모두 중단하기로 했다.
‘타종 행사’ 보신각 일대 교통 통제…경찰 “대중교통 이용 당부”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리는 보신각 일대에서 교통이 통제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은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대비해 31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교통을 통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교통경찰 등 300명
70대 부부동반 모임 여행 갔다가 참변… 제주도 애도의 물결[무안공항 사고]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사고로 인해 제주도민 70대 부부도 희생된 가운데 제주도가 유가족 지원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30일 오전 오영훈 지사 주재로 전남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오세훈 시장 신년사 “규제는 ‘최소한이 최선’”
오세훈 서울시장은 31일 신년사 발표에 앞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피해를 입은 분들과 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면서 “서울시는 국민의 아픔에 함께하며 필요한 모든 지원
오세훈 시청 앞 합동분향소 찾아 조문…“유가족들에 깊은 위로”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31일) 오전 서울시 간부들과 시청 본청 앞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오 시장은 헌화 후 묵념으로 희생자를 기린 뒤 “애도의 마음을 표할 수 있
고파도 전복 선박 선장 숨진 채 발견…실종자 4명 수색 중
충남 서산 고파도 인근 해상에서 83t급 차도선 서해호가 전복돼 2명이 구조되고 1명의 시신이 발견됐다. 남은 4명의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은 이어지고 있다. 31일 태안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4시 34분께
경기도, 부동산매매 거짓 신고 특별조사서 166명 적발
가족·친척 특수관계 매매 등 333건은 세무당국에 통보 경기도는 부동산매매 거짓 신고 의심사례 2천467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관련자 166명을 적발해 과태료 4억여원을 부과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해
대권 주자 김동연 “윤석열 내란 수괴, 감옥서 새해 맞아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발부에 대해 “내란 수괴 체포영장, 이제 겨우 내란 종식을 향한 첫발을 떼었다”고 밝혔다. 31일 김동연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적어도 내란 수괴가 2025년을 용
경기도, 산본신도시 정비 기본계획 승인…사업 본격화
경기 군포시 산본신도시 정비 기본계획이 경기도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군포시가 추진하는 노후 계획도시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 기반 사업이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포시는 관련 계획이 경기도 승인을 받았다
참사 당일 ‘한강 불꽃쇼’ 업체, 유람선 운항 6개월 금지 처분
▲ 현대해양레져 사과문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당일 서울시의 자제 요청에도 ‘한강 불꽃 쇼’를 강행한 업체가 6개월간 한강 유람선 운항 금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서울시는 오늘(30일) 입장문을 내고 “한강 유람선 불꽃
법원,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발부…헌정 사상 처음
법원이 30일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수사기관이 현직 대통령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공수처와 경찰 등으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는 31일 “윤 대통령에 대해 청
음성 산란계 농가서 AI 검출…“고병원성 확인 중”
음성의 한 산란계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돼 방역 당국이 고병원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어제(30일) 음성군 대소면 산란계 농가에서 폐사가 증가했다는 신고를 받고 검사한 결과, H5형 조류
콘크리트 둔덕·역방향 착륙·제동거리…’제주항공 참사’ 쟁점 셋
179명이 사망한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주요 원인을 두고 사고를 키운 요인들에 대한 지적들이 나온다. 착륙 유도 안전시설인 콘크리트 구조와 흙으로 된 둔덕이 없었더라면 비행기가 폭발까지 가지 않고 인명피해
서해 고파도 전복된 선박서 선장 숨진채 발견…실종자 4명은 추가 수색중
충남 서산 고파도 인근 해상에서 83t급 차도선 서해호가 전복되면서 실종된 5명 중 1명의 시신이 발견됐다. 해경은 남은 4명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31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
오세훈 시장, 제주항공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조문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31일 서울시청 본관 정문 옆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방문해 조문하고
[속보]김형두 헌법재판관 “6인 재판관 체제 선고가능 여부 결정 안 돼”
김형두 헌법재판관이 현재 3인이 공석인 헌법재판소 ‘6인 재판관 체제’로 결정 선고가 가능한지 여부에 대해 “여전히 결론이 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재판관은 31일 서울 종로구 헌재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날
교통사고·범죄 등 안전지수, OECD 평균보다 낮아…자살은 2.3배 높아
행안부, 2024년 지역안전지수 공표 국내 교통사고, 화재 등 안전지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자살 부문에서는 OECD 평균 대비 2.3배로 여전히 높게 조사됐다. 행정안전부
최저임금 1만 원…육아휴직 급여 한도 250만 원[2025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2025년 1월 1일부터 ‘최저임금 1만 원 시대’가 도래한다. 최저임금이 올해 9860원에서 내년 1만 30원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육아휴직 급여 한도는 250만 원까지 오른다. 뿐만아니라 육아휴직·배우자출산휴가·
경기도 ‘무안 제주항공 참사’ 수원·의정부역에 합동분향소 설치
경기도가 무안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수원역사 로비 인근과 의정부역 광장 2곳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31일부터 국가애도기간인 1월4일까지 5일간 조문객을 맞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