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0 세계 뉴스
이란 외무장관, 사우디 빈살만 왕세자 만나 중동 정세 논의
중동 순방에 오른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이 사우디아라비아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를 만났다고 사우디 국영 SPA 통신이 현지시간 9일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회동에서 이란과 사우디 양자 관계와 최근 중동
100년만의 초강력 허리케인 ‘밀턴’, 우주서 봤더니
100년 만의 초강력 허리케인이란 평가를 받는 5등급 허리케인 ‘밀턴’이 미국 플로리다주로 향하는 모습이 우주에서 포착됐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제우주정거장은 허리케인 밀튼 위로
트럼프와 푸틴 ‘각별한 사이’?…”퇴임 후에도 7차례 통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퇴임한 이후에도 각별한 친분을 유지해왔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워터게이트’ 특종 기자로 유명한 밥 우드워드의 신간 〈전쟁〉에서 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
항공기 몰던 기장, 돌연 ‘사망’…“승무원들, 살리려고 노력했지만”
미국 서부 시애틀에서 출발해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향하던 터키항공 여객기가 이륙 후 기장이 기내에서 의식을 잃는 일이 발생했다. 여객기는 무사히 비상착륙에 성공했으나, 해당 기장은 결국 사망했다. 9일(현지시간) 터키
트럼프 “김정은, ‘핵 단추’ 있다 위협하며 전화로 만나자 해”
현지시간 9일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자신이 전화로 ‘핵무기 발사 단추’에 대한 거친 대화를 주고받은 뒤 회담을 제안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날 발언
韓, 2025~2027 임기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선출…6번째 수임
우리나라가 2025-2027년 임기 유엔 인권이사회(UNHRC) 이사국으로 당선됐다. 2006년 유엔 인권이사회 초대 이사국으로 진출한 후 6번째다. 외교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
“저녁 식사 중 건강 급격히 악화”…28세 세계 최장수 ‘조로증 환자’ 사망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조로증 환자 새미 바소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7일(현지시간) 더 선에 따르면 희귀 유전 질환인 조로증 환자인 새미 바소가 지난 5일 밤 친구들과 저녁 식사 도중 급격하게 건강이 악
TSMC, 더 날아올랐다… 3분기 매출 36% 급증 ‘어닝 서프라이즈’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3분기(7~9월) 매출을 기록했다. 인공지능(AI) 열풍의 수혜주 중 하나로 평가받는 TSMC가 또다시 호실적을 내면서 AI 칩 수요
최악의 허리케인 ‘밀턴’ 美상륙…토네이도 피해 질주하는 차량들 (영상)
100년만의 초강력 허리케인이라는 평가를 받는 ‘밀턴’이 미국 플로리다주에 상륙했다.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플로리다주에는 건물을 초토화시키는 강력한 토네이도가 수십 건 발생했고, 극심한 해일과 강풍, 홍수 등으로 인한
대우상용차 인수 타타 그룹 회장 라탄 타타 별세
한국의 대우상용차를 인수하는 등 공격적 인수·합병으로 타타 그룹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일군 라탄 타타 명예회장이 9일 별세했다. 향년 86. 타타 그룹은 이날 성명을 내어 그가 “정말로 비범한 지도자”였다고 추도했다.
“트럼프, 미국도 부족한데 ‘코로나 진단 키트’ 푸틴에게 몰래 보냈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 뛰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재임 당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개인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키트를 몰래 보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8일(현지시
경찰차 달려간 임신부 / 성심당 대책 / ‘눈 찢는 사진’ 논란 / 유럽 구단 ‘한글날’ 축하 [앵커리포트]
지금 e 뉴스 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경찰차 달려간 임신부’입니다. 퇴근길 꽉 막힌 도로에서 통증을 호소하던 임신부가 경찰의 도움으로 신속하게 병원에 도착해 치료를 받았습니다. 지난달 12일, 부산의 한 도로.
TSMC 3분기 매출 작년대비 36.5%↑…”AI 지출 계속 증가 전망”
세계 반도체업계 8월 매출 작년보다 20.6% 증가…사상 최대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의 TSMC가 예상을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TSMC는
바이든 “트럼프, 거짓공세 주도하며 태풍 복구작업 방해”
이윤희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태풍 관련 거짓 공세를 앞장서며 복구 작업을 방해하고 있다고 공개 비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9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태풍
레바논 지상전 계속…이스라엘의 이란 보복 논의 주목
이스라엘군과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레바논에서 교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충돌이 격화하며 인명 피해도 늘고 있는데요.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강재은 기자. [기자] 네, 지난달 30일 국경을
미 남부에 또 허리케인…해리스 ‘재난 대응 리더십’ 시험대에
대선 한 달 앞두고 승부처 강타…바이든 순방 일정 미뤄 트럼프 유세 연기…“정부 편파적 피해 복구 지원” 주장 여당에 호재 또는 악재 작용 ‘옥토버 서프라이즈’ 촉각 2주 전 미국 남동부를 휩쓴 허리케인 헐린으로 인
바이든-네타냐후, 49일만 통화…”이란 보복 대응 논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중동 위기와 관련해 현재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고 CNN 등이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양국 정상 간 통화는 49일 만이다. 정통한 미국 소식통에 따르면 양국